촌장이 바흠에게 말했다. “나는 하루치로 땅을 팝니다. 출발점을 떠나 하루 동안 당신의 발로 밟고 돌아 온 땅이 바로 당신의 땅이 됩니다. 하루 당 가격은 1천 루불입니다.” 바…
[2024-11-18]주류세력의 단합된 힘은 거셌다. 설마했는데 역시가 된 상황이다. 그들은 미국정치 주도권 상실에 극심한 반감과 위협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트럼프는 그들을 구원해줄 ‘메시아’인 것…
[2024-11-18]대선을 몇 달 남기고 서울에 온 내게 모두 물었다. 누가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될 거 같으냐?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한국에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카멜라 해리스는 인기가 …
[2024-11-15]황금만능주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 모두는 돈이 우선이고 돈만 있으면 무엇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위험한 사고에 젖어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이런 세상이 올바른 세상이라고 믿고 살아…
[2024-11-15]내우외환(內憂外患)이란 안(內)으로는 근심과 밖(外)으로는 재난으로 앞뒤로 고난(苦難)을 의미할 때 쓰인다. 현 정부가 내우외환(內憂外患)이다. 앞 뒤가 꽉 막혀있다. 안으로는 …
[2024-11-15]아내가 잔소리를 한다. “제발 좀 걸어요!” 벌떡 일어난다. 기세로 보아 오래 걸을 것 같다. 그런데 고작 한 블럭이다. 그것도 아내에게 큰 인심이지 싶다. 한 블럭을 돌다보…
[2024-11-14]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 선거전 여론 조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가 연일 박빙의 구도를 보였으나 결과는 이를 비웃는 듯 트럼프가 압승을 거두어 …
[2024-11-13]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하고 살아왔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파스칼은 말하기를, “남을 기쁘게 하고 남을 위해 결단하고 남을 위해 나를 내…
[2024-11-13]지난 11월5일, 미국의 유권자들은 아주 ‘합법적’이고도 ‘민주적’인 방법으로 유색인종과 여성을 차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후보가 아무리 좋은 …
[2024-11-13]1929년 10월 30일 나주에서 광주에 있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로 통학하던 박기옥(18세)이라는 여학생이 오후 6시 경에 나주역 앞에서 일본인 중학생 3명으로부터 희롱을 당했다…
[2024-11-12]기원전 50년 폼페이우스가 주도하는 원로원은 카이사르에게 전임 접정관 임기가 만료 되었으므로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귀환하도록 명령했다. 49년 1월 12일 카이사르는 생사를 같…
[2024-11-12]겸허의 대명사였던 다윗의 변질은 그가 통일 이스라엘의 군주로 등극한 후 실시한 인구조사 때 나타났다. 하나님이 금한 인구조사(서열화 작업)로 인해 다윗의 겸허는 여리고성처럼 무너…
[2024-11-12]“접속 대기 중(대기인원 3,000명 이상)”, “땡, 불발되었습니다.”, “헉, 나도.”, “ 다음주 화요일에 만나요.”, “셀폰보다 피시방에서 확률이 높대.”, “예매시간 전…
[2024-11-08]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시간 이미 새 대통령이 당선 연설을 하고 있다. 예상 밖의 신속한 당선 발표이다. 한인 2세인 앤디김 뉴저지 연방 상원의원 당선과 그밖의 많은 분들의 당선…
[2024-11-08]지난주에 유명한 음악가께서 작곡한 음악을 감상하였다. 그 음악을 듣자하니 그 부드러운 선율과 심금을 울리는 리듬을 대하여보니 그 음악가를 직접 만나보지 못해도 그 음악가가 얼마나…
[2024-11-08]대전 만성산 북서쪽 기슭 안영천변에 뿌리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모든 초목은 뿌리로 영양분을 빨아 먹고 자라며, 또 강한 바람에도 몸체를 지탱해주는 뿌리가 있다. 뿌리가 없는 식…
[2024-11-07]나는 지난 10월 26(토)일, 제1회 ‘Voices of Unity’ 행사에서 뉴욕 한인사회와 다민족사회에서의 봉사로 특히 한인사회를 위해 뉴욕한국일보에 20년넘게 꾸준히 칼…
[2024-11-07]세상이 어떻게 되려는지 “공분”(公憤)이 사라지는 시대와 사회가 되었다. 분개할 사안에도 분개하지 못하고 바로 잡아야할 문제도 시선이 두려워 꼬리를 내리기에 바쁘다. 서울에서 한…
[2024-11-06]우리가 비록 미국에 와 몸담고 살고는 잊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 그리고 늘 자랑스럽게도 여긴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세계 10위권 …
[2024-11-06]오호통재라 애가만 나오누나. 벌써 짐을 싸고 떠나다니⋯.천국이 그렇게 좋은가? 지난주에 전화했더니 안 받더구나 그래서 문자를 넣었지 그래도 답이 없었다. 즉각 불길한 예감이 오…
[2024-11-06]연방하원 문턱을 가까스로 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대해 연방상원에서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방세(SALT)…
지난 20일부터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인 학생 등록을 차단한 조치가 법원의 결정으로 하루 만에 효력이 일단 중단됐다.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