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임(논설위원) 해외 입양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들이 한국에서 잇따라 개봉되고 있다고 한다. 5월에는 벨기에 입양인 출신 융 에낭(한국이름 전정식) 감독의 애니메이션 …
[2014-05-23]유인식(프레시메도우) 한국일보 독자란 5월16일자에 올린 안미영 씨의 ‘국민의 소리’라는 글을 읽고 이 분의 의견에 상당한 왜곡이 있어 나의 생각을 쓴다. 뉴욕타임스 지에 미시…
[2014-05-23]윤광현(전 미 반도체I NSPEX사 엔지니어) 어른들을 잘 따른, 규칙을 잘 따른 이의 잘못인가? 업무에 태만하고 판단력, 책임감 없이 저만 살겠다고 도망쳐 나온 선장과 …
[2014-05-23]천지훈(사회1팀 기자) 최근 한인사회에 우울증에 의한 자살 문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올해 초 20대 한인여성이 우울증에 시달리다 투신 자살한데 이어 이달 초…
[2014-05-22]김주앙(화가) 2014년, 정확하게 4월의 한 가운데는 무참하고 참혹하고 잔인했다. 세월호는 그랬다. 차마 대지를 뚫고 얼굴을 내미는 여린 새 싹들조차 마주할 수 없었다.…
[2014-05-22]뉴욕과 뉴저지에 진출한 한국계 지상사의 잘못된 직장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대표적인 문제가 지상사들의 현지채용 직원들에 대한 차별행위다. 또 ‘무조건 …
[2014-05-22]유영숙(베이사이드) 내 아들은 참으로 효자다. 나도 참으로 행복한 어머니다. 내 친구는 나를 무척 부러워한다. 그렇다. 내 외아들은 미안할 정도로 효자다.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2014-05-21]전태원(자유기고가) 17년 전 당시 스무살이던 작은 녀석을 잃었다. 한밤중에 기숙사 근처 옥상에서 불량배들과 격투를 벌이다가 실족하는 바람에 뇌진탕으로 숨을 거두었다. 애 …
[2014-05-21]여주영(주필) 로마의 장군이자 정치가였던 카이사르가 어느 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널 때 일화이다. 갑자기 심한 폭풍우가 몰아쳐 배가 난파하기 직전이었다. 모두가 겁에 질려…
[2014-05-21]한국정부가 한인들의 큰 기대 속에 추진하던 뉴욕코리아센터 건립이 중단상태에 있어 이 계획이 백지화되는 것은 아닌가 우려감을 낳고 있다. 뉴욕코리아센터는 한류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
[2014-05-20]연창흠(논설위원) 산수에서는 1+1=2가 되지만 부부란 1+1=1이다.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사랑하고 결혼해 한 가정을 꾸려 사는 게 부부이기 때문이다. 결혼은 현실의 …
[2014-05-19]허병렬 (교육가) 중앙우체국은 뉴욕의 무게를 잡으며, 건축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이 건물이 마음에 드는 필자는 거의 매일 여기를 드나들 정도로 이런저런 일들이 있다. 어…
[2014-05-19]김명욱 한국의 어린이날(5월5일)과 어버이날(5월11일)이 지난 지 얼마 안 됐다. 미국에는 어머니날(5월 둘째 일요일), 아버지날(6월 셋째 일요일)은 있어도 어린이날은…
[2014-05-17]김근영(목사) 1970년대였던가. 한국에서는 ‘형사반장 콜롬보’란 흑백TV 연속극이 인기였다. 주인공 콜롬보는 항상 낡은 바바리코트를 입고 브라운관에 나타난다. 강력한 사…
[2014-05-17]이상민(공인회계사) 졸부란 글자대로 풀이하면 갑자기 벼락부자가 된 사람을 뜻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가진 재산에 비해 언행의 품격이나 수준이 떨어지는 사…
[2014-05-17]민병임 지난달 14일 나이지리아 이슬람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된 여학생들이 회색 또는 검정색 히잡을 쓰고 맨발을 보인 채 나무 밑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있는 17분 분량 영상이 …
[2014-05-16]정재현(목사/ 칼럼니스트)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 National Ethnic Coalition of Organizations)에서 매년 시상하는 ‘엘리스 아일랜…
[2014-05-16]김창만 ‘보다 빠르게, 보다 높게, 보다 강하게’-이 표어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문장은 없다. 근대 올림픽 정신을 표방하는 숭고하고 순수한 문장이다. 정정당당한 경쟁을 추구…
[2014-05-15]김민정(수필가) 세월호 사건이 터지자 폐부로 부터 올라오는 분노와 오열에 어쩔 줄을 모르면서도 때 아닌 한국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갔다. 한국에 60년 대 일이…
[2014-05-15]한민족 최대 고유명절 ‘설날(Lunar New Year)’이 뉴욕시 공립학교의 공식 휴교일로 지정되는 법안(S.6688)이 마침내 뉴욕주의회의 최종관문을 통과, 그 의미가 매우 …
[2014-05-15]뉴저지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팍에서 한인 아버지와 아들이 자택 앞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들에 의해 체포돼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충…
크게 오른 에너지 요금 부담으로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주 정부가 지원책을 내놨다. 전기수요가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
이스라엘과 무력 공방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신호를 제3국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다급히 보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