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춤추는 평화의 천사’ 리틀앤젤스가 내년 1월 워싱턴에서 공연을 갖는다.
93년에 이어 7년만에 워싱턴에서 공연을 갖는 리틀앤젤스는 1월27일(토) 조지 워싱턴 대학 리스너 강당에서 낮 3시, 저녁 7시 두차례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재단 (Korean Cultural Foundation이사장 박보희)주최의 리틀앤젤스 공연은 1월4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1월31일까지 샌 안토니오, 클리블랜드, 몬트클레어, 뉴 브런스웍, 뉴욕 등 미 전역 12개 도시를 순회한다.
워싱턴 지역의 홍보 담당 박은희씨는“민속무용과 노래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틀앤젤스는 이번 공연에서 장고춤, 부채춤, 시집가는 날, 북춤, 화관무, 인형극, 농악, 처녀총각, 춘향전, 탈춤, 강강수월래, 농악등의 전통 춤을 무대에 올린다. 또 한국의 가곡과 세계의 아름다운 민요를 모아 현대적인 선율의 아름다운 화음을 노래한다.
한편 리틀앤젤스는 공연에 앞서 26일(금) 아침 11시 워싱턴 어린이 병원(Children’s Hospital)에서 자선공연도 갖는다.
리틀앤젤스는 62년 창설된 어린이 민속예술단으로 지금까지 50개국에서 5천회가 넘는 공연을 가진 바 있으며 98년 5월 순수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평양공연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순회공연단은 8세~ 15세의 여학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티켓은 40달러(A석), 30달러(B석).
▲문의:(301)808-6900, (202)432-SEAT,(703) 573 - S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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