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L 필드 밖에선 지금
▶ 새시즌 대비 선수 사고팔기, 재계약 한창
지난 주말 신인 드래프트를 끝낸 NFL 구단들이 자유계약 시장을 통한 보충작업에 들어갔다. 디트로이트 라이온스는 지난해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피트 미첼(29)과 계약을 맺어 타이트엔드 포지션을 보강했으며, 샌프란시스코 49ers는 3년전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이적했던 디펜시브태클 데이나 스터블필드를 다시 받아들였다. 이어 덴버 브롱코스는 무려 6,000만달러를 투자, 디펜시브태클 트레버 프라이스와의 연봉계약을 7년간 연장했다.
신임감독 마티 모히니웩의 지휘아래 올해 ‘투 타이트엔드’ 포메이션을 자주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라이온스는 26일 블라킹보다는 패스캐칭으로 한몫을 보는 미첼과 71만5,000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49ers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디펜시브엔드 안드레 카터를 뽑은데 이어 4년전 팀을 떠났던 디펜시브태클 스터블필드(30)를 재영입, 며칠사이 디펜시브라인을 대폭 강화했다. 브라이언트 영과 철벽 태클 콤비를 이루던 스터블필드는 더 큰 돈을 받고 신시내티 벵갈스에 입단 할 수 있었지만 주니어 브라이언트 등 친한 친구들이 있는 전 팀으로 돌아간 것이다.
한편 AFC 서부조의 덴버 브롱코스는 하루전 6,000만달러를 투자, 디펜시브태클 트레버 프라이스(25)를 구단사상 최고 연봉의 선수로 만들어줘 눈길을 끌었다. 브롱코스의 팻 보울렌 구단주는 이에대해 "프라이스가 NFL 최고의 디펜시브태클이라는 믿음을 갖고 그 만한 대가를 치른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는 2년전 쿼터백 색(Sack) 13개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2개를 기록하며 NFL 최정상급 패스러싱 디펜시브태클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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