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경험담
▶ 일반 브랜드없어 상품개발.. 상거래 신의 최우선, 성공
▲회사 이름: 캘리포니아 솔루션즈/펫 아로매틱스
▲소유주: 크레이그와 로라 오키프
▲사업 성격: 애완견 몸치장에 필요한 샴푸와 세제취급
▲위치: 2658 Griffith Park Blvd. #196 LA, CA 90039
▲창업: 1999년
▲전자메일: info@petaromatics.com
▲웹사이트: www.petaromatics.com
▲직원수: 2명 ▲연매출: 14만달러.
일상생활에 필요한데 그 물건을 일반 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없으면 상품으로 개발해서 시장에 내놓을 필요가 있다. 이번 사업 경험담의 주인공 크레이그와 로라도 이 케이스에 속한다. 음악가인 로라는 자신의 애완견을 목욕시킬 때 사용할 수 있는 향기 좋은 샴푸와 목욕 후 뿌려줄 수 있는 방향제를 찾았으나 쉽지 않았다. 선물용품으로 몇 종류 나와 있기는 했지만 값이 비싸 일부 계층만 사용할 수 있었고 또 쉽게 구할 수도 없었다.
알콜이 섞이지 않고 해로운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아로마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들은 주머니 쌈짓돈과 약간의 크레딧 카드를 긁어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경험도 없고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으므로 알선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줄 공장부터 찾기 시작했다. 공장을 찾기 위해 명망 있는 무역협회를 통했고 이들을 통해 비록 연령은 어리지만 착실하게 일을 하고있는 제조업체를 찾아낼 수 있었다.
제조업체와는 전화, 팩스, 전자메일로 이쪽이 누구라는 것을 알리고 어떤 제품을 만들고자 하며 마켓에 새로운 제품이므로 현재 만들고 있는 기존 제품과는 경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
다음은 원자재를 납품할 벤더를 찾고 물건을 팔아줄 도매상과 세일즈 랩을 찾는 등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해 나가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업체망을 통해 알선을 잘 받는 것이었다.
벤더를 선택할 때는 작은 양을 꾸준히 주문만 하면 미니멈 오더도 필요 없고 새 물건 들여놓을 때 디파짓도 요구하지 않는 업체를 찾았다.
한번은 애완견 샴푸제조에 필요한 원자재를 대량으로 싸게 공급하는 업체와 계약을 맺은 적이 있는데 물건을 들여놓고 보니 전에 쓰던 것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고 효과도 떨어졌다.
여기에서 얻은 교훈은 무조건 싸다고 현재 쓰고 있는 벤더를 제쳐두고 거래를 맺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후 거래처와의 신의가 가격보다 더 중요함을 깨닫기도 했다.
세일즈 랩을 선정할 때도 이 이론은 같이 적용된다.
우리 쪽에 마진을 더 주고 세일즈 커미션을 덜 가지고 간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세일즈랩 은 아니라는 것이다. 가격과 돈 거래도 중요하지만 신의를 지킬 줄 아는 랩과의 거래는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돈 거래를 할 때는 속 끓이는 일부터 줄이고 봐야 한다는 것이 철칙이다. 조금 덜 받아도 정확하고 신의를 지킬 줄 아는 랩과의 거래가 장기적으로 훨씬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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