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재즈댄스 콘서트등 젊음의 집’본격모금 나서
창립 10주년을 맞아 청소년 전용 회합 장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젊음의 집이 본격적인 기금마련에 나선다.
젊음의 집은 8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타운에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설립하고, LA시 인근에 그린패스쳐 아카데미 캠퍼스와 캠프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하고, 현재 진행중인 ‘1,000명의 1,000달러 후원자’ 캠페인을 보다 조직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젊음의 집은 우선 오는 14일 오후7시 한미교육원 강당에서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재즈댄스, 힙합, 랩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내년 초에는 ‘빅터빌 온그린 골프클럽’과 함께 건축기금 모금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젊음의 집 김기웅 목사는 “지금까지 마련한 기금은 ‘1,000명의 1,000달러 후원자’ 캠페인을 통해 모은 7만 달러가 전부지만, 한 한인 기업가가 100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하는 등 한인 기업과 단체에서 200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다”며 “내년 5월에 문을 열 예정인 청소년 전용공간 설립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젊음의 집은 현재 입주해 있는 건물이나 윌셔와 램파트 인근에 매물로 나온 3층 빌딩 중 한 곳을 구입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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