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71명 음주운전 체포도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새벽 6시까지 12시간 동안 LA카운티에서 2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71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25일 새벽 4시30분께 승용차를 몰고 글렌데일시내 2번 프리웨이 남쪽방향으로 달리던 백인남성이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차가 화염에 휩싸여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에 앞서 새벽 12시5분께 윌밍턴시내 Q 스트릿과 넵튠 애비뉴 근처에서 과속으로 달리던 음주운전 차량이 한 가정집 드라이브웨이에서 후진해 나오던 자동차와 충돌, 차안에 타고 있던 흑인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CHP는 성탄절 연휴 첫 12시간동안 LA카운티를 포함, 가주 전역에서 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241명이 음주운전으로 검거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중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의 8명보다 5명이 줄었으며 음주운전 체포자 역시 전년동기의 381명보다 14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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