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 고취, 스티커 2만장 제작 무료 배포지난 4일 ‘제1회 으뜸시민운동’을 성공적으로 진행,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위상을 드높였던 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A·회장 강태흥)는 후속사업으로 ‘아이 러브 엘 에이’(I Love LA) 캠페인을 펼친다.
강태흥 회장은 “타운 환경미화 운동을 연중 무휴로 실시하고 한인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아이 러브 엘 에이’라고 쓰여진 스티커를 제작, 한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에 따르면 차량 범퍼 또는 업소 유리창에 부착할 수 있는 가로 10인치, 세로 3.5인치 크기의 이 스티커는 현재 디자이너 이한우씨가 제작을 맡고 있으며 1차로 2만장을 만들어 한인타운 마켓 등에서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PAVA는 우선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전개한 뒤 타커뮤니티로 확산시켜 다인종·다문화 사회인 LA시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을 세워놓고 있다.
PAVA는 으뜸시민운동을 통해 기대 이상의 많은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자체평가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 회장은 “행동하는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중에 있다”며 “특히 새로운 100년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다는 자세로 차세대 지도자 육성 및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작은 사업을 꾸준히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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