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국(INS)은 7일 ‘외국인 출입국 감시 시스템’(NSEERS)의 2차 등록 대상에 포함된 북한 등 13개 국가 출신자들의 자신 신고 시한이 오는 10일로 종료된다며 해당 국적자들은 거주지역 해당 INS사무실에 가서 신고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신고 대상은 13개 국가 출신자중 지난9월30일이전에 미국에 입국하고 오는 10일까지 체류할 예정인 16세이상의 비이민비자 소지 남성이다. 단 이들 국가 출생자라도 현재 미국 시민권또는 영주권자들은 제외된다. <조환동 기자>
LA거주 북한인의 경우 다운타운 소재 LA이민국(300 N. Los Angeles St., #2024)에 출두해야하며 사전 예약은 필요없다. 해당 외국인은 INS 사무실에서 사진과 지<조문채취 절차를 밟고 현 거주지와 직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INS는 이번 등록 대상을 전국적으로 약 7,2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차 등록 대상에는 북한을 비롯, 아프가니스탄, 알제리아, 바레인, 에리트리아, 레바논, 모로코, 오만, 카타르, 소말리아, 투니지아, 유나이트드 아랍 에미레이트, 예멘 등 13개 국가를 포함하고 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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