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호놀룰루지점(지점장: 이진걸)은 7일 오후 와이키키리조트호텔에서 필리핀 여행업체를 상대로 판촉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판촉설명회는 ‘비이민비자 미대사관 직접 인터뷰’로시행으로 9월1일부터 주4편으로 축소 감편되는 운항스케쥴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국 이외의 대체시장으로 필리핀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열렸다. 36개의 필리핀계 항공대리점을 초청해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대한항공 상품소개, 인천공항안내, 다큐멘타리 ‘아리랑’ 상영과 만찬의 순서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대한항공은 이날 설명회를 6개 회원 항공사로 구성된 항공사 제휴동맹체 스카이팀의 일원인 델타항공과 공동 주최했다. 대한항공 이진걸지점장은 “한국의 비자 직접인터뷰로 이용승객의 70%를 차지하는 한국단체관광객 시장이 절반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인구 17만명의 필리핀 시장은 대체시장으로 아주 유망하다”고 설명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의 호놀룰루에서 판매된 커뮤니티별 항공권 비율을 살펴보면 한국시장이 40%, 필리핀시장이 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일년동안 판매된 총 필리핀계 항공권수에 거의 육박하는 수준으로 대한항공의 시장다변화 전략의 한축인 필리핀시장 공략이 효과적이었음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은 미주 대한항공지점중에서 필리핀계 항공권 판매량에서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점장은 “필리핀 이외의 또다른 대체시장인 중국, 홍콩, 베트남쪽의 판촉강화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정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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