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수 마이클 잭슨을 비롯해 근래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법적 문제로 원치 않는 조명을 받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최근 법과 마찰을 빚었던 유명인사들을 알아본다.
▲O.J. 심슨(운동선수)-1994년 아내와 한 명의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나 1995년 무죄 평결을 받았다.
▲할리 베리(배우)-흑인 미녀스타로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그녀는 2000년 뺑소니 혐의로 3년 집행유예, 200시간의 사회봉사에 1만3,500달러의 벌금을 지불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배우)-할리웃의 악동중 한명인 다우니는 1996년 마약 등의 혐의로 3차례 체포되고 1999년에는 보호 관찰을 위반해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2000년 8월에 석방했다.
▲로버트 블레이크(배우)-사설탐정 ‘베레타’ 시리즈로 명성을 얻은 블레이크는 2001년 7월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4월 체포돼 현재 형무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위노나 라이더(배우)-할리웃 유망주였던 위노나는 지난해 12월 베벌리힐스 백화점에서 5,500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치다가 적발돼 3년의 집행 유예와 의무적인 마약·심리 상담을 판결 받았다.
▲마샤 스튜어트(TV 진행자)-청렴한 가정주부 이미지가 주무기였던 스튜어트는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1월 재판정에 선다.
▲러쉬 림바우(라디오 진행자)-통제약품을 불법 남용한 혐의에 대해 팜비치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코비 브라이언트(운동선수)-LA레이커스의 스타플레이어인 코비는 콜로라도에서 19세 여성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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