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넉스 루이스가 은퇴하자마자 ‘핵 이빨’ 마이크 타이슨(37)이 링에 돌아올 전망이다. 불과 몇 개월전 타이슨이 해고한 매니저 셸리 핑켈은 최근 타이슨과 재결합했다며 오는 5월 또는 6월 복귀전을 추진중이라고 8일 밝혔다. 쇼타임 방송사에 따르면 타이슨은 6월5일 복귀가 유력한데 HBO에서도 그날 오스카 델 라 호야의 파이트를 중계할 계획을 세운바 있어 눈길을 끈다. 타이슨은 지난해 2월 클리포드 에티엔을 49초만에 KO시킨 후 링에 오르지 않고 있는데 파산신청을 한 상태라 결국에는 돈 때문에 다시 싸울 생각을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핑켈에 따르면 타이슨은 보디가드들을 상대로 훈련을 시작했으나 아직 트레이너를 채용하지는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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