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향우회, 중고생 36명 본국 교환연수 계획 주선
대전시향 공연 홍보활동도
매년 충청도의 중·고등학생들과 서북미 학생들의 교환연수를 주선하고 있는 워싱턴주 충청향우회(회장 황의선)가 올해 한국을 방문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향우회의 오범세 사무국장은 오는 7월7일부터 10박11일 동안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충청도 일원 방문만 이뤄졌던 2년 전과 달리 올해는 판문점, 민속촌, 동해안을 도는 일정이 추가돼 어느 해보다 알찬 모국연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예절교육, 전통혼례, 국악교육 등은 기능보유자나 인간문화재 등이 강사로 직접 나서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36명 등 40명으로 구성될 이번 방문의 경비는 항공료 870달러 등 970달러다.
향우회는 모국연수생들이 거의 확정되는 내달 26일 스텔라쿰에서 연수생들과 회원들을 초청, 야유회를 갖는다.
한편, 진호범 이사장 등 임원들은 6월 8일 베나로야 홀에서 공연을 갖는 대전 시립교향악단의 포스터를 붙이는 등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들은“아시안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대전시향이 베나로야 홀에서 공연하는 만큼 대전의 자매도시인 시애틀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53)227-8586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