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도서관 한국의 날 행사 성황
최근 한인 주민이 급격히 늘고 있는 타코마 유니버시티 플레이스(UP) 지역의 도서관이 한인들을 위한 축제 마당을 여는 한편 한국 관련 장서를 늘리기로 했다.
신디 보나로 도서관장과 테스 마이어 매니저는“최근 워싱턴주 도서관 협회로부터 소수계 장서 확대를 위해 5만 달러의 기금을 확보, 이 중 상당 부분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22일 열린 한국의 날 행사가 그 시발점이라고 말했다.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한국의 날 행사에는 한인선씨가 제기 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문화를 소개했고, 만성 사물놀이 팀과 피아 홍 무용단이 국악과 탈춤을, 최정범씨가 서예 시범을 선보였다.
보라로 관장은 2년 전 비슷한 행사를 주최했지만 반응이 시큰둥했으나 올해는 예상보다 호응이 좋다며 만족해했고 한인 사서인 박은경씨도 부한식품에서 각종 다과를, 부인회에서 홍보를 맡아주는 등 한인사회 도움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UP도서관은 한인주민들을 위해 우선 신간도서와 한국 최신 영화 비디오를 비치했으며 앞으로 매입할 도서에 관해 한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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