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미 학생 미술대회 입상경력 크게 도움돼
6월12일 타코마 동물원서
타민족 학생도 다수 참여
한국일보 주최 또는 후원으로 올해 11회 째를 맞는 서북미 학생 미술대회의 역대 입상자들이 전국의 유수한 예술대학에 진학해 이 대회가 명문대 입학의 발판이라는 평판을 받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 협회(회장 노상훈)가 주관해온 이 미술대회는 10년 이상 연륜을 쌓으며 한인 학생뿐만 아니라 타민족 학생들도 참가하는, 한인사회에서는 드문 다민족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94년 1회대회 대상 수상자인 조현희 양은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 졸업 후 현재 뉴욕 소재 펭귄 출판사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95년 수상자 조준익 군은 시애틀 아트 인스티튜트, 96년 수상자 박정은 양은 워싱턴대학, 97년 수상자 이수아 양은 코니쉬 아트 칼리지, 98년 수상자 홍혜영 양은 프랫 인스티튜트 실내장식과, 99년 수상자 이현민 양은 미네소타 대학에 진학해 미술을 전공했다.
특히, 2002년 대회에서 주지사상을 받은 권지희 양은 자신이 명문인 쿠퍼 유니언 미대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은 서북미 학생미술대회에서의 최고상 입상이 크게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대회 참가를 권했다. (별도 칼럼 참조)
올해 서북미 학새 미술대회는 6월12일 타코마 포인트 디파이언스 동물원에서 열리며 현재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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