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총휴대 학생 체포 후 또 비슷한 제보 들어와
3개 경찰국, 카운티 셰리프국까지 수사 공조
한 학생이 학교에 무기를 가져와 체포된 후 머서 아일랜드의 아일랜더 중학교가 경찰 수사를 위해 26일부터 잠정 폐쇄됐다.
경찰은 아일랜더 중학교의 한 8학년생(14)이 지난 24일 학교에 38 구경 권총과 함께 두발의 총알을 소지하고 등교해 체포했었다.
그러나, 교육구는 다음 날인 25일 한 학생이 e-메일을 통해 총기를 가져오기로 한 다른 학생들이 많이 있다고 제보함에 따라 경찰이 집중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색견을 동원해 폭발물이나 무기를 찾고 있지만 이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서 아일랜드 경찰국뿐 아니라 인근 벨뷰와 시애틀 경찰국 및 킹 카운티 셰리프국도 사건조사에 공조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여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과의 면담조사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구는 문제가 없으면 6월1일부터 수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학교들을 폭파시키겠다는 협박 e-메일을 보냈던 대링턴의 엘로이 래몬트(18)가 체포,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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