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상공회의소 첫 세미나서 업주들 활발하게 질문
연간 2~3 차례 개최 계획
건강·세금·융자등 다뤄
많은 한인 자영업주들이 27일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김승애)가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 그 동안 쌓여온 비즈니스 정보의 갈증을 해소했다.
이날 저녁 6시 오로라 할리데이 인 익프레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70여명의 자영업주들이 전문가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열띤 질문세례를 퍼붓기도 했다.
김승애 회장은 자영업자들이 사업 운영상 궁금한 점이 있어도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상공회의소가 연간 2~3차례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두 3부로 진행된 이날 첫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자신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거리낌없이 질문해 오히려 강사들이 까다로운 질문에 답변하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첫 강연자인 건강보조식품 판매 회사 마나테크의 사업이사 스티브 하인즈 박사는 면역력과 영양에 관해 설명하면서 급상승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병의 예방이라고 강조했다.
하인즈 박사가 미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자사 제품을 소개하자 참석자들이 질문을 퍼부어 건강에 대한 한인들의 지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주번째 강연자인 주 국세청의 리차드 카슨과 이 진씨는 자영업주들이 내야하는 세금의 종류와 면세 방법, 판매세에 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프루덴셜 융자의 장용석씨와 이정훈씨는 효율적인 고용인 관리와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맞게 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사업체와 재산을 보호하는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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