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북미 민속축제장서 판소리, 태권도 시범
전통무용, 사물놀이도
매년 수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서북미 최대의 민속축제 ‘노스웨스트 포크라이트 페스티벌’에서 한국 궁중 의상 패션쇼가 펼쳐진다.
매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기해 시애틀 센터에서 벌어지는 이 페스티벌에서 올해 한국 궁중 의상쇼 및 전통 음악·무용‘한마당 잔치’는 30일 오후 5시30분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옆 샬롯 마틴 극장(Charlotte Martin Theater)에서 열린다.
서북미 한국 예술원(원장 김 에스터) 주관, 시애틀 한인회 후원으로 한마당 잔치의 하이라이트가 될 궁중 패션 쇼를 위해 한국에서 박성봉씨(전 문예 진흥원 연출 담당)가 궁중 의상을 가져와 선보인다.
궁중 의상쇼와 함께 헌선도, 학무, 연화대무 등 무용과 음악도 곁들여 진다.
올해 한마당 축제를 위해 판소리를 부를 송경주양(고교생)·최지현양(단국대 판소리 전공), 박석봉(연출), 박영빈(조연출) 등 4명이 초청됐으며 송 양을 지도한 판소리 전문가 정유진씨가 고수를 맡는다.
서북미 한인사회에선 김 에스터씨가 거문고 산조와 살풀이, 황준영 태권도장 단원들이 무술시범을 맡는다.
또한 UW의 김수희 한국어 전임강사를 주축으로 한인 고교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팀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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