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중국의 5대 미항으로 꼽히는 청도의 진출한 한국 기업 가운데 18개 업체가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 오는 11월 중순에 개장 예정인 삼문 글로벌 무역센터(가칭)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라고 8일 2004 모국상품구매단으로 청도를 방문했던 정진광 경제인협회장이 밝혔다.
정성보 달라스 무역관장, 김영복 이사장, 고광진 고문, 이정우 재무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발표한 정진광회장은 “중국 청도에는 한국의 4,600개 기업이 진출해 있어 청도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청도를 방문해 청도경제개발위원회 변(Pan Meng Zhao) 부주임을 만나 이 지역의 기업활동 및 향후 청도의 기업가들의 협조 및 혜택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며 “청도에서의 기업활동이 이상적인 조건과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성과를 밝혔다.
앞으로 청도진출 한국기업들의 특화상품을 삼문 글로벌 무역센터를 통해 전시하고 텍사스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아시안 경제인들에게도 협력을 이끌어내려는 야심찬 계획을 실현하고자 하는 한인 경제인 협회는 향후 중국 청도시가 한국의상품 연구 및 개발 (RND=Research and Development)역할을 뒷 받침하는 ‘세계의 공장 ‘이 되면 한국기업은 중국 청도시의 경제 성장과 함께 급속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진광 회장은 현재 청도시가 가진 강점은 저 임금의 풍부한 노동력으로 노동자들의 임금은 평균 월 100달러, 고급인력은 300달러, 대졸자는 120달러 정도로 한국기업들은 이를 통해 강력한 국제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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