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주위 한쪽이 습하거나 지나치게 건조하면 주택기초공사에 영향을 미쳐 집의 안정성을 해치고 이는 주택보험 보상대상이 되지 않으므로 안정성을 더 해치기 전에 자비로 수리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8일 오후 7시 쉐라톤호텔에서 가진 부동산세미나에서 지적됐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가 주최로 가진 이날 부동산 세미나에는 비가 내리는 데도 불구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관심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정숙희 상공회장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의하여 이번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주택을 구입하는 동포들에게 좀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알게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정영희(부동산), 전성욱(주택 인스펙터), 이창진(주택수리와 개조), 김훈(융자), 김용철(주택보험), 김태영(법률), Heather Niedens(타이틀), 다니엘 남(타이틀) 등의 전문가들이 답변에 나선 가운데 사회를 맡은 이인선씨(뉴욕라이프보험)는 신분노출로 인해 매일 1,400명이 피해를 보고 있는 곳이 바로 미국이라며 사회보장번호나 운전면허 번호 등이 적힌 서류를 버릴 때는 잘게 설어버리는 습관을 가지도록 종용했다.
전성욱씨는 건물의 건강상태는 350여 가지 종류의 진단을 통해 확인하는데 대표적으로는 파운데이션(기초), 지붕, 전기, 배관시설, 건축구조, 환경 등 크게 6가지로 나눠 상태를 검사한다며 만약 주택, 상가의 구조, 스타일, 위치 등을 위주로 집을 구입, 인스펙션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문제 발생시 막대한 손실과 시간 낭비를 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위치와 가격만을 보고 25만 달러의 싼 가격으로 땅을 구입했던 사람은 토질검사비용이 과대해 결국 고가를 주고 매입한 땅을 포기한 사례까지 있다고 인스펙션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이날 필요에 의해 허가 없이 집을 증축했는데 문제가 되는가?, 10여년 동안 사용하던 크레딧 카드 사용 중단을 통보했는데 이것이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는가? 뎃카드와 크레딧카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주택 구입 후 3년 반 지났는데 재산세 감면 방법 있는가?
주택을 구입한지 7년 됐는데 명의가 이전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커뮤니티 푸라퍼티란 무엇인가? 주택보험료 어떻게 절약하는가? 등의 현실적인 질문들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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