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가 10대 임신율 및 소년범죄율 방지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조지아 내 75개 비영리단체를 선정, 이들에게 370만 달러 규모의 그랜트를 허가해 주는 것에 승인해 조만간 10대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차원의 각종 프로그램들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소니퍼듀 주지사는 조지아 내 청소년 관련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각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 선정한 총 75개 단체에 370만 달러 규모의 그랜트를 허가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식 밝혔다.
최근 청소년 비행방지국(Office of Juvenile Justice&Delinquency)이 발표한 청소년 범죄관련 통계에 의하면 현재 청소년에 의한 자살율, 교통사고율, 그 외 소년범죄율 등은 매년 급증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특히 조지아의 경우, 10대들에 의한 각종 범죄율이 최근 아틀란타 내에서 크게 급증하고 있어 시 차원에서 이미 범죄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들어간 상태이다.
한편 이번 소니퍼듀 주지사에 의해 그랜트를 수여받는 75개 비영리단체 중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커운티에 위치한 단체 및 그랜트 규모는 다음과 같다.
▲Bainbridge-Decatur County YMCA-$40,000 ▲Children’s Restoration Network-$26,556 ▲City of Lithonia-$5,000 ▲Clayton County Board of Commissioners-$147,101 ▲Cool Girls, INC-$10,400 ▲Georgia Association of Black Women Attorney Scholarship
Foundation, INC-$14,447 ▲GSU Research Foundation, INC-$47,800 ▲etro Atlanta Youth for Christ, INC-$75,000 ▲Mother’s Raising Sons, INC-$31,788 ▲Youth Empowerment Project,INC-$50,000 등이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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