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들, 비만방지 관심 늘어나
영양 과다섭취로 인한 뚱보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해 요가와 에어로빅 등을 실시하는 유아 건강교실이 시애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육아건강 전문가들은 유아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하면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행동발달과 함께 어머니와 아기의 유대감도 높여준다고 주장한다.
‘아기요가’의 저자인 헬렌 가라비디언은“유아시절부터 건강에 신경을 써줘야 청소년 또는 어른이 돼서까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애틀 홀리스틱센터에서 유아운동강습을 실시하는 가라비디언은 생후 3주된 신생아 등 강습에 참여하는 아기들도 자신들이 하는 운동에 대해 이해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커클랜드의 한 어린이 건강교실에서도 아기들에게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각종 동작과 스트레칭을 실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소아과 전문의들은 아기들의 피트니스 운동은 별 효과가 없다며“어린 아기는 심장기능이나 유연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운동을 할 능력이 없다”며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미 소아과학회는 전국적으로 30% 가량의 아기들이 비만한 상태라고 밝히고 있지만 유아의 경우는 골절 손상이 우려된다며 운동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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