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하고 나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간이 침대에 누워 수혈을 이제막 끝낸 사람들에게 아멜리에 홀로메씨는 친절한 안내를 아끼지 않는다. 어메리카 적십자가 15일 귀넷 카운티 행정청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매달 지역 공관을 돌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적십자측은 보통 하루에 450여명이 넘게 헌혈에 동참한다며 150여명이 참석한 오늘은 실적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헌혈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피를 뽑기전 혈압, 당뇨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연령, 성별을 살펴 적정량의 헌혈량을 정하고 침대에 누워 10분이면 전 과정이 마무리 된다.
15년간 일년에 3차례씩 꼬박꼬박 헌혈을 해왔다는 토미 맥큘러 경찰(귀넷 소방서 담당)은 건강상황도 체크하고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헌혈은 대단한 결심이 필요한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헌혈을 마친 이들은 적십자가 제공하는 쿠키와 음료를 즐기고 자신의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받아들며 즐거워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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