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존스 주니어
복싱인생 기로에
“은퇴는 아직…”
최근 KO패 당해 충격을 주었던 로이 존스 주니어는 최근 아직 공식 은퇴는 발표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다.
존스 주니어는 최근 무명의 글렌 잔슨에게 시종 얻어맞은 뒤 KO돼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아 화려했던 복싱인생에 마침표가 찍어졌다는 말들이 무성했었다.
존스 주니어는 최근 HBO의 해설자로 나와 앞으로의 거취에 관해 밝혔으나 분명하지가 않았다.
“휴식을 갖고 내게 어떤 변화가 오는지 지켜보겠다. 복싱할 기분이 살아나면 재기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컴백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은퇴를 발표하지 않겠다. 만약 경쟁심이 살아 있는데 지금 발표를 한다면 나 자신을 속이는 일이 될 것이다”
존스 주니어는 자신의 충격적인 몰락의 원인이 헤비급 잔 루이즈를 쉽게 꺾은 뒤 너무 안이해졌기 때문이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당분간 HBO의 방송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오는 26일 나올 힙 합 앨범 제작에 전념할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