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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용평등위원회는 2일 여자 골퍼와 매치플레이를 벌여 패배한 남자 캐디를 공개적으로 조롱한 뉴욕주 한 골프장의 전 소유주측에 3만4,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AP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뉴욕주 쇼어햄 소재 톨그래스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했던 유진 팔룸보(26)는 자신이 한 여자 골퍼와 두 차례 매치플레이를 벌였다가 모두 패했다.
이후 이 골프장 운영자가 내부 소식지를 통해 팔룸보의 남성 여부를 의심하는 글을 실어 조롱했으며 그는 이를 항의했다가 도리어 해고당했다.
이에 따라 팔룸보는 당시 골프장 소유주였던 ‘델라리오 페어웨이협회’를 상대로 성적인 고정관념을 조장했다며 소송을 냈다. 위원회는 단순히 장난에 불과했다는 피고측의 주장을 기각하고 그 같은 공개적인 조롱은 성적 괴롭힘에 해당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AP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뉴욕주 쇼어햄 소재 톨그래스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했던 유진 팔룸보(26)는 자신이 한 여자 골퍼와 두 차례 매치플레이를 벌였다가 모두 패했다.
이후 이 골프장 운영자가 내부 소식지를 통해 팔룸보의 남성 여부를 의심하는 글을 실어 조롱했으며 그는 이를 항의했다가 도리어 해고당했다.
이에 따라 팔룸보는 당시 골프장 소유주였던 ‘델라리오 페어웨이협회’를 상대로 성적인 고정관념을 조장했다며 소송을 냈다. 위원회는 단순히 장난에 불과했다는 피고측의 주장을 기각하고 그 같은 공개적인 조롱은 성적 괴롭힘에 해당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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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에릭 사티, 짐노페디와 벡사시옹 사이
‘크고 아름다운 미국’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가 노벨평화상을 받는 방법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나만의 글 나다운 글을 꿈꾸며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캐나다 ‘듀 라인’
문태기 OC지국장 정부 예산삭감 위기 잘 극복해야
민경훈 논설위원짜장면, 짬뽕, 라면 이야기
박홍용 경제부 차장 심각해지는 할리웃 엑소더스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디아스포라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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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별 뉴스
빅토리아 이 총격 경관, 결국 책임 안진다
지난해 7월 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던 한인 빅토리아 이(사진)씨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경찰에 대해 대배심의 불기소 결…
뉴욕주 여름 ‘STEM 프로그램’ 흑인·히스패닉 우선 선발 폐지
워싱턴 연꽃축제
무더운 여름,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어난다. 워싱턴 DC 아나코스티아 강변에 위치한 케닐워스 국립수생식물원(Kenilworth Aquatic …
“마사지업소, 주거 공간 인접하면 안돼”
트럼프 “인니와 무역협상 타결…인니엔 19% 관세, 美엔 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한인 2세들에 ‘족쇄’… 공직 진출·취업 등 피해 속출하는데,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안’ 발의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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