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학교동북부지역협의회(회장 이승은)가 주최한 ‘제39회 한국학교 교사연수회’가 지난 17일 뉴욕중부교회에서 뉴욕 일원 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2세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주고자 실시되는 이 행사는 매년 한국학교 교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동북부지역협의회의 최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과 학년에 맞는 다양한 교수법과 프로그램이 소개돼 참
여한 교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이 행사에는 예일대 최승자 교수가 참석해 ‘국제화 시대에 있어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을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펼쳤고 유치반, 초촵중촵고급 한국어, 문법, 역사문화, 음악, 글짓기, 매듭, 다도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의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이밖에 한국학교의 체계적인 운영방법 및 청소년 학생 상담법, 한국학교 세금보고 등 꼭 필요한 정보도 제공됐다. 또 참가한 모든 교사에게 수료증도 수여됐다.이승은 회장은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유익한 교수법을 전달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뉴저지 지역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해 갈보리 무궁화한국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제40회 교사 연수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문의; 646-221-8661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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