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요즘 최고의 주가를 날리고 있는 배우 김아중(25)이 쏟아지는 광고모델 제안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김아중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21일 김아중이 의류 브랜드 예츠(Yett’s)와 1년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4월에 TV 광고 촬영을 하며 5월 중에 방송을 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아중은 ‘미녀는 괴로워’ 이후 비비안, 오휘, 펜틴, 롯데칠성, 한국타이어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 최고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어느새 TV를 틀었다 하면 김아중의 광고가 나오고 있는 것.
예당엔터테인먼트의 김안철 팀장은 광고 섭외가 쏟아지고 있다. 너무 많이 들어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한동안은 새로운 광고 계약 소식을 계속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은 현재 차기작 선택 대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진학한 그는 당분간은 휴식을 취하며 학교 공부에 열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팀장은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은 아니고 하반기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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