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리수가 신혼여행을 가족여행으로 변경했다.
하리수는 5월 19일 결혼식을 마친 후 양가 부모님들을 모시고 4박6일간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떠난다.
하리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하리수와 미키정이 양가 부모님을 모두 모시고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하리수는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둘만 가는 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가기로 했다. 미키정도 흔쾌히 동의해 가족여행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양쪽 부모님들에게 신혼여행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양측 부모님들은 일생에 단 한번 있는 신혼여행에 함께 할 수 없다고 거절했지만 하리수의 설득으로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하리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 후 첫 여행인 만큼 하리수가 가족들을 위해 여러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리수는 현재 결혼 준비와 더불어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폴리스라인>(가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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