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사생활 지켜주어야… 포털에 사진 삭제 요청·유포 행위 강력 대응
’딸 사진 노출 절대불가!’
배우 이요원이 세살배기 딸의 사진의 외부 노출을 철저하게 봉쇄하고 나섰다.
이요원의 소속사 J&H필름은 10일 언론사에 보도 자료를 배포해서 이요원의 딸의 사생활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했다.
J&H측은 보도자료에서 이요원은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연기자이고 공인이지만, 아직 아기인 딸에게도 앞으로 생활과 멀리는 인생도 있다. 이요원의 딸은 보통 사람이기에 어른된 입장으로 당연히 지켜 주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네티즌과 언론매체의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요원의 딸 사진은 최근 몇몇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요원보다 더 예쁘다’고 찬사를 보냈지만, 이요원측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포털사이트에 사진 삭제를 요청하고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다.
일부 언론매체에선 ‘법적 대응’으로 표현되기도 했지만 J&H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적 대응’은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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