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음원 유출은 전화위복?’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최근 있었던 세븐의 미국 첫 싱글 수록곡 유출 사고에 대해 밝혔다. 양 이사는 12일 자사 홈페이지(www.ygfamily.com)를 통해 (음원) 유출로 인해 세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측으로부터 ‘조금 더 큰 계획을 세우자’라는 답변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세븐은 최근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명 DJ들에게 모니터용으로 돌린 음원이 온라인 상에 올라가면서 불법 유포됐고, 미국 진출에 난항을 겪은 바 있다. 최근까지 미국 첫 싱글에 수록될 음악에 대해 재제작에 들어갈지 여부를 놓고 내부 조율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는 (세븐의 싱글에) 리치 해리슨 외에 몇몇 유명 프로듀서들이 더 참여할 예정이다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 밖에도 양 대표는 앨범 발매를 앞둔 자사 소속의 렉시, 빅뱅, 박봄 등의 최근 근황도 함께 전했다.
김성한 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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