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코드’ 속편 ‘천사와 악마’ 출연
할리우드 스타 톰 행크스가 히트작 ‘다빈치 코드’의 속편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사상 최고액의 출연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닷컴의 연예통신들에 따르면 속편의 제작사인 콜럼비아영화사가 행크스에게 2천900만 달러(한화 약 233억 원)에서 4천900만 달러(약 455억 원) 사이의 개런티를 지불하기로 동의했다. 새 영화 ‘천사와 악마’(Angels and Demons)는 소설가 댄 브라운이 ‘다빈치 코드’보다 먼저 쓴 소설을 각색한다. 행크스는 ‘다빈치 코드’ 출연료로 2천500만 달러를 받은 바 있다.
’다빈치 코드’ 이전의 시기에 이야기가 펼쳐지는 ‘천사와 악마’에서 행크스는 다시 한번 로버트 랭든 역을 하게 된다.
지금까지 할리우드에서 최고 출연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는 짐 캐리로 지난 96년 ‘케이블 가이’에 출연할 때 3천900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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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이 남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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