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혜와 이동건이 공개 데이트를 하며 ‘연인’ 사이라는 점을 과시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두 사람은 22일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을 관람하며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이들은 공연에 앞서 공연장 내 커피숍에서 잠시 머물며 이야기를 나눈 후 팔짱을 끼고 나오기도 했다. 또 공연 내내 손을 잡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드라마 <낭랑 18세>, 2005년 영화 < B형 남자친구>에 함께 출연하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다.
84년생인 한지혜는 2001년 슈퍼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세종대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고 있다. 80년생 이동건은 98년 가수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하다 탤런트로 전향해 2005년 제 4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을 탔다.
이동건은 지난달 이효리와 함께 SBS 뮤직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에 출연해 오랫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한지혜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 드라마 <구름계단> 출연 이후 연기 휴식을 취하며 학생신분으로 돌아갔다.
한국아이닷컴 이재설 기자 lj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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