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아이비 이어 ‘카라’ 박규리도 좋아했다’ 고백
가수 겸 사업가 토니안이 여가수들의 데뷔 전 이상형으로 연이어 지목됐다. 토니안은 이효리 아이비에 이어 최근 ‘제2의 핑클’ 카라로부터 데뷔 전 토니안을 좋아했다는 고백을 받은 주인공이 됐다.
최근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MTV <정선희의 써니사이드>에서 그룹 H.O.T를 좋아했고, 특히 토니안을 좋아했다고 털어놓았다. 박규리는 토니안을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만나고 설???마음까지 공개하면서 ‘토니안 이상형 클럽’에 들게 된 셈이다.
토니안에 대한 고백은 지난해 이효리가 시작했다. 이효리는 지난해 데뷔 전 토니안의 팬이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토니안의 다이어리를 슬쩍 했다고 고백해 ‘다이어리 사건’으로 관심을 모았었다. 이효리는 왜 좋아했었는지 모르겠다는 농담을 건넬 정도로 토니안과 친한 사이가 됐다.
박규리에 앞서 아이비가 학창 시절 토니안의 팬이라 스케치북에 토니안의 얼굴을 그렸다고 공개했다.
토니안은 최근 KBS 해피FM(106.9Mhz) <박준형의 FM인기가요>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아이비의 팬을 가장해 아이비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이벤트로 보답을 하기도 했다.
토니안의 한 측근은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이면서도 가수나 사업가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가수들의 시선을 받는 것 같다. 토니안이 여가수들의 이상형으로 꼽혀 쑥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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