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29)이 오는 7월 15일 1살 연하의 회사원 박모(28)씨와 결혼한다.
박경림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에 따르면 박경림은 오는 7월 15일 낮 12시에 서울 신라호텔그랜드볼룸에서 회사원 박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신랑인 박씨는 국내 명문대를 졸업한 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에 입사해 성실한 근무자세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다.
박경림과 박씨는 지난 2006년 여름부터 교제하기 시작해 1년 가까이 연인 사이로 지냈으며 지난 4월 중순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박경림은 예비신랑인 박씨의 순수하고 헌신적인 사랑에 감동했으며 박씨 역시 박경림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어느 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후문.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비신랑인 박씨가 연예인이 아닌 관계로 실명과 사진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박경림이 KBS-2TV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를 진행했을 당시 진행자와 출연자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림은 향후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에 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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