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본사와 MBC 공동 주최 한인음악 대축제 개최
’아시아의 별’ 보아와 백지영 임정희 등 가창파 여가수들이 미국 LA 밤하늘에 목소리를 울린다.
이들 가수들과 서지영,그룹 슈퍼주니어 빅뱅 에픽하이 플라이투더스카이 등 한국에서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5일 오후 6시30분 미국 LA 할리우드보울 공연장에 선다. 보아는 일본 전국 투어를 마치고 바로 미국으로 날아갔고, 임정희는 미국 뉴욕에서 앨범을 준비하던 중 한국에 잠시 들렀다 LA로 향했다. 백지영은 현재 세계적인 그룹 스위트박스와 함께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기 위해 바쁘지만 교민들을 위해 기꺼이 짬을 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MBC와 공동 주최하는 한인음악 대축제로 한인 청소년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신세대 스타만이 아니다. 포크 음악의 대표 주자 김세환 양희은 윤형주와 ‘맨발의 디바’ 이은미,트로트 가수 송대관 최진희,그리고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노래를 부른다. 이날 무대에는 세계적인 바리톤 최현수가 등장해 클래식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무대는 그룹 SES 출신의 유진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사회를 맡아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야외 공연장인 할리우드보울에는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이날 무대는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매년 한인들을 위해 여는 것으로 올해 5회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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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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