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행복하게…’ 출연진 모두 ‘노개런티’… 작가·PD도
배우 김민희와 이한이 노희경 작가와 손잡고 드라마를 통한 선행을 펼친다.
김민희와 이한은 5월말 방송 예정인 KBS 2TV 2부작 특집극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이들은 출연료를 받지 않는 대신 출연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유니세프 지정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북한 어린이와 인도 난민 돕기에 기부하게 된다. 드라마를 통해 의미 있는 선행에 참여하는 셈이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은 노희경 작가가 기획 단계부터 기부를 염두에 두고 추진한 작품이다.
이선희 서희정 작가와 성준기 김용수 홍석구 PD가 ‘행복’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담은 네 가지 에피소드를 옴니버스로 꾸미는 작품이다. 배우 출연료와 작가 고료, 연출료 등을 전혀 받지 않고 이를 모두 기부하는 이른바 ‘도네이션 드라마’다.
김민희와 이한은 지난 2006년 KBS 2TV 미니시리즈 <굿바이 솔로>를 통해 노희경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의미있는 작품을 기획한 노희경 작가를 위해 출연을 자청했다.
김민희의 측근은 “김민희는 <굿바이 솔로>에서 함께한 뒤 노희경 작가를 존경하게 됐고 기꺼이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에는 배종옥 나문희 손현주 김여진 등 노희경 작가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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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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