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너무 귀엽네…
인기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의 가족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에 올린 이 사진은 스탤론이 출연 중인 영화 <람보 4-존 람보>의 태국 촬영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스탤론과 아내 제니퍼 플래빈, 세 딸의 모습을 담았다.
장발의 스탤론은 팔뚝이 피로 물든 특수 분장을 보여주며 오랜만에 람보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세 딸은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스탤론은 지금의 아내와 각각 11세, 9세, 그리고 5세인 딸을 두고 있다. 첫 아내 샤샤 스작과의 사이에서는 아들 둘이 있다.
스탤론은 지난 1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들을 복서로 키우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46년생으로 올해 60살인 실베스터 스탤론은 촬영을 하면서 젊은 시절 못지 않는 근육질 몸매와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스탤론은 일부 영화관계자들 사이에서 천하무적의 캐릭터 람보를 소화해 낼 수 있을지 영화 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탤론은 지난해 국내 개봉한 <록키 발보아>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팬들에게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람보 시리즈의 최종판인 <람보 4-존 람보>는 스탤론이 감독과 주연을 맡았으며 총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람보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맹활약을 벌인다는 게 기둥줄거리. 2008년 5월 전세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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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이닷컴 이재설 기자 ljs@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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