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물려 응급치료를 받는 케이스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해 하와이에서는 1,179명의 주민이 개에 물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3년 966명에서, 2004년 1,048명, 2005년 1,123명에 이은 것으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 지난해 카우아이에서 1살된 남자아이가 물려 사망한 케이스는 현재 소송이 진행 중에 있다.
개에 물린 경우 대부분의 경우는 소송으로 가기 전단계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만 피해자가 사망하거나 부상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재판까지 가기도 한다. 합의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개주인이 보상금을 지불하거나 개주인의 보험회사에서 합의금을 지불하고 있다.
지금까지 개에 물린 피해자에게 지불한 합의금이 가장 큰 경우는 지난 1991년 케이스로 알려졌다.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한 부부가 도벨만을 쓰다듬다가 여자가 입술 부위를 물린 케이스다.
피해자는 약간의 상처외엔 별다른 피해를 입지는 않았으나 입술부분의 감각이 영구적으로 없어졌다. 이 사고로 피해 여성은 27만여달러를, 그리고 피해자의 남편은 1만달러를 보상금으로 받았다.
보상금이 비교적 많은 이유는 카피올라니 공원이 개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피해자측이 지적했기때문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에서는 지난 16년간 개에 물려 사망한 경우는 3명으로 매우 드문 편이다. 오아후에는 현재 22만5천여마리의 견공이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개에 물리는 사고는 주로 개 숫자가 많은 오아후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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