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복(사랑의 터키 한미재단 회장)
사람들이 좋은 음식과 의약품 섭취로 날로 장수한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갈수록 자국의 국민들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고령화되므로 국민들의 위생, 보건, 후생, 복지, 건강보험, 각종 오락시설 등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의 재정지원도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바야흐로 세계 각국이 농경기시대에서 고도의 IT 산업으로 발전하면서사회의 공공시설과 서비스업도 아울러 요구되고 있다. 고도의 경제성장은 인간을 모두 편리한 생활로 만들고 있다. 모두들 웬만한 거리는 걷고 자전거로 가다가 비행기, 기차, 선박에서 자가용으로 왕래들을 하니 편리해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구입과 고가의 오일로 생활비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거비 인상으로 수입의 50%가 지출되니 옛날처럼 저축이 안되는 게 문제다. 여러 가지 음식과 채식에서 육식을 너무 많이 취하면서 각종 성인병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요즈음은 좋은 의약품이 많이 나와 곧 치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자녀 양육과 교육, 그리고 은퇴 후를 준비해야 하는 문제는 모두가 심각히 고려해야 할 사안이다. 실제로 고가의 생활비와 자녀의 교육비로 이제는 웬만큼 절약해서 살지 않고는 저축하기가 매우 어렵다.
주거공간이 늘어나는데다 모두가 자가용들을 갖고 있어 지출이 과대해져 따라 노후를 위한 저축이 점점 힘든 상황이다.모기지가 없는 완전 페이드한 주택을 소유해도 부동산세와 각종 보험 및 생활비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한다. 자영 사업자가 성공하여 저축을 하거나 직장에서 은퇴한 은퇴금으로도 생활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은퇴 전의 생활방식이나 비용을 모두 줄여야 한다. 큰집에서 작은 집으로, 자가용에서 버스 혹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한 두 번 하던 장거리 여행도 줄이고 외식도 전 보다 줄여야 한다. 건강보험도 가능한 메디케이드에 의존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아무리 줄여도 은퇴금으로는 지출이 절대 부족하니 이래 저래 살기가 매우 힘든 실정이다. 다행히도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과 사회시설이 있으니 빈곤층에게는 도움이 된다. 집을 팔아 큰 소득이 있어도 한가구당 65세 이후가 되어야 한번 면세가 되니 장기예금을 하면 이자로도 생활이 될 수도 있다. 자녀에 대한 상속은 전문 회계사와 상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각종질병으로 인해 60세 이전에 사망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의학의 발달로 많이들 장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빈곤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만일 질병이나 빈곤한 상태에서 장수하게 되면 가족이나 주위, 그리고 사회에서 천대를 받을 우려가 있으니 평소 저축과 건강으로 스스로를 잘 관리해야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그럼으로써 자녀와 주변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게 되니 건강이나 재정문제를 평소 잘 관리해 노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서둘러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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