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첫 번째 행사를 갖는 OC 사모회 임원진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활짝 웃고 있다. 신향 총무(왼쪽부터), 이옥명 서기, 신수산나 회장, 이소연 회계.
“사역을 내조하는 사모들이 서로 돕는 친목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오렌지카운티 목사 사모들이 함께 하는 친목단체가 발족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사모모임이 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인근 리버사이드, 코로나 등지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목사 사모들 간의 친목도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열린 OC 교회협의회 주최 크루즈 여행에 참석한 삼성장로교회 신원규 목사 신수산나 사모를 비롯한 OC 지역 사모들은 가칭 ‘오렌지카운티 사모회’(OC 사모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초대회장에 추대된 신수산나 사모는 “목회에 전념하는 목사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고 말하고 “사모들의 남모를 고충은 사모들만이 알 수 있다”며 모임을 결성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신사모는 “OC 지역에만 450개의 교회가 있고 그 중에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모들도 적지 않다”며 “특히 갑자기 남편이 세상을 떠나 홀로 남겨진 사모들은 어린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모회 결성이 친목도모를 꾀하는 것도 있지만 주된 결성 이유 중 하나는 어려움에 처한 동료 사모들을 돕는 것”이라며 사모회 차원의 도움을 약속했다.
회계를 맡은 이소연 사모(전 기독교방송국 선교담당 이광재 목사 사모)는 “사모회는 정기적인 모임으로 친목을 다지고 건강 세미나 등을 개최해 사모 자신은 물론 목회자 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주는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 사모회는 오는 16일 삼성장로교회(5600 Carbon canyon Rd. Brea)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을 주제로 건강 세미나 겸 1회 정기모임을 갖는다. 세미나에는 안우성 내과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사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562)233-4241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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