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호기관 ‘한국 컴패션’ 설립 서정인 목사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 구호기관을 지난 6년여간 이끌어오고 있는 한인 1.5세 목사가 있다.
주인공은 국제 아동 구호기관 ‘컴패션’의 한국 지부인 ‘한국 컴패션’을 설립한 남가주 출신 서정인 목사(사진).
서 목사는 한국 컴패션 창립 6주년 및 후원 아동 5만명 돌파 기념으로 미국에서 처음 열리는 ‘컴패션-가슴으로 낳은 아이들’ 행사 홍보차 미국을 방문 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남가주로 이민와 UCLA를 졸업하고 바이올라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서 목사는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의 교수직을 마다하고 컴패션 사역에 뛰어들었다.
서 목사는 “지난 2003년 한국 컴패션을 설립해 현재 4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전 세계 24개국 극빈 가정 어린이 5만3,600여명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중 4,700여명이 미주 한인들의 후원”이라며 “이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고 해당 어린이가 성장 후 대학 졸업 때까지 일대일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부모 역할까지 하는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3월7일 주님의 영광교회, 8일 남가주 사랑의 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컴패션 행사에는 탤런트 차인표를 중심으로 주영훈, 황보, 김태형, 박시은, 나오미, 심태윤 등 약 80여명 멤버로 구성된 컴패션 밴드가 자선공연을 펼치게 된다. 문의 (562)483-4300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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