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존회 그랜트 25만달러 수여식에 참가한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 관계자들과 5개 지역 아태 커뮤니티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웃음 짓고 있다.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가 ‘미국 보존회’(Preserve America)로부터 코리아타운 재개발을 위한 그랜트 5만달러를 받았다.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 /LA)는 21일 오전 10시 일미박물관에서 차이나타운과 필리핀 타운, 코리아타운, 리틀 도쿄, 필리핀타운 등 5개 아태 커뮤니티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보존회 그랜트 25만달러 수여식 및 축하행사를 가졌다.
세실리아 에스토라노 CRA/LA회장은 “LA는 역사적인 의미와 문화적 자부심을 지닌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건설한 도시로, 이번 지원금이 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각 커뮤니티의 독특한 문화유산을 홍보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리아타운을 대표해 LA한인회 스칼렛 엄 한인회장과 이창엽 이사장이 그랜트를 전달받았으며, 미국 보존회의 그랜트 지정을 계기로 코리아타운을 알리기 위한 커뮤니티 자체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국 보존회’는 역사적인 중요성을 띠는 커뮤니티와 도로, 건물 등을 지정해 보호하는 연방정부 산하 기관으로, 2008년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타이타운이 미국 보존회의 보존 커뮤니티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필리핀타운과 코리아타운이 보존 커뮤니티에 지정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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