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불황으로 학비 싼 주립대 신입생 늘어
보스턴 서쪽에 위치한 프래밍햄 스테이트 칼리지가 4,700만 달러를 투입해 4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물을 신축하기로 했다. 매쓰 주에 있는 9개의 주립대학의 시설물들을 관장하는 매사추세츠 스테이트 대학 건물위원회(Massachusetts State College Building Authority(MSCBA)는 프래밍햄 주립대의 기숙사 건축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신축 비용을 지원하기록 결정했다.
주 정부 내의 독립기구인 MSCBA 측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승인은 주 정부의 예산삭감과는 관계없이 결정되었음을 밝혔는데 불경기로 인한 건설업계의 불황이 오히려 신축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의 행정 및 재정담당 데일 하멜 부총장은 기숙사 신축 프로젝트의 이자 비용만으로도 360만달러가 절약될 것이며 학생 개인당 부담액은 기숙사가 완공되면 일인당 연간 150달러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프래밍햄 스테이트 칼리지는 경기불황 시대를 맞아 등록금이 비싼 사립대를 기피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 올 가을 학기의 경우 작년 대비 10퍼센트의 신입생이 증가했다. 이번에 신축될 기숙사 건물은 학교의 숙원이던 주차장 문제와 더불어 새로운 학생식당과 기숙사 룸 부족 현상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5,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지어질 이 빌딩에는 현재 48년된 기숙사인 오코너 홀에 거주하고 있는 250명을 옮겨 수용하게 되며 새롭게 160명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신축 프로젝트는 이미 11월 초에 시작되었으며 2011년 가을학기에 첫 입주생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이와는 별도로 이미 1,200만달러규모의 저스틴 맥카티 칼리지 센터의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6,000만달러 규모의 5개 기존 건물들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2008년까지 끝낸 바 있다. MSCBA는 이외에도 공사비 6,000만달러 규모의 500베드 기숙사 건물을 매사추세츠 아트디자인
칼리지에 짓고 있으며 브리지워터 스테이트 칼리지, 핏치버그 스테이트, 웨스트필드 스테이트 칼리지에서도 칼리지 확장 개보수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프래밍햄 스테이트 칼리지에 4,7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새로 지어지고 있는 기숙사 건물 조감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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