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부, 폭탄 희생에 경고… 새해 긴장 고조
미국이 극단주의 세력의 잇따른 테러 공격에 대해 공개적으로 보복을 천명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새해 벽두부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그리고 예맨 지역에서 긴박한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보당국 관리는 1일 중앙정보국(CIA) 요원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아프가니스탄 채프먼 전초기지(FOB) 폭탄테러 사건과 관련, 미국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되는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관리는 이번 테러공격에 대해서는 성공적이고도 공격적인 대 테러리즘 작전을 통해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탈레반에 대한 대대적인 보복공격이 감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 관리는 우리는 요원을 잃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한 번에 많은 요원들을 잃는다는 것은 조직에 충격을 주는 매우 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미 정보 당국은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몸수색도 받지 않은 채 채프먼 기지의 출입이 허용된 것과 관련, 보안상 허점이 있었는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정부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알 카에다의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기 테러 기도사건에 이어, 발생한 미 중앙정보국 요원 7명 폭사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항공기 테러 기도 사건의 배후인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가 있는 예멘의 남부 지역에 대한 무인공격기와 전투기를 이용한 공격계획을 도상 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휴가지인 하와이에서 잇따르고 있는 테러 공격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이에 대한 수습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번 주말 워싱턴 DC로 귀환하는 즉시 5일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는 정보기관장들을 소집해서 대 테러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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