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6백만명 푸드스탬프 받아
푸드스탬프에만 의존해 살아가는 극빈층 미국인 인구가 약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뉴욕타임스는 각주의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실업자이면서 정부의 현금 지원 혜택도 받지 못하고 어떤 수입도 없이 오로지 푸드 스탬프로 연명하는 인구가 2년 전에 비해 무려 50%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경기 침체로 인해 정부가 세출을 줄이기 위해 복지정책을 엄격히 시행하면서 현금 지원(cash aid)을 받는 빈곤층이 줄어들게 됐고, 이로 인해 미국민 50명 중 한 명이 오직 푸드 스탬프를 유일한 수입원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비농업부문 고용 소폭 증가
근 2년째 감소세가 이어져 온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이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소폭이나마 증가를 기록했을 것이란 일부 전문가의 예상이 나왔다.로이터 통신이 실물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3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38명 가운데 9명이 ‘12월 고용이 처음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6명은 ‘고용이 늘지도 줄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는 ‘소폭이나마 감소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관측했다. 12월 고용 통계는 8일 공식 발표된다.
터키 열차충돌 15명 사상
터키 북서부에서 3일(현지시각) 열차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이스탄불에서 남쪽으로 400km 떨어진 빌레직 인근에서 한 열차가 정지 중이던 다른 열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무사 코락 빌레직 시장이 밝혔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숨졌고, 승객 12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다쳤다. 코락 시장은 이번 사고가 전기 오류에 의한 신호등 오작동으로 열차가 정차할 지점을 그냥 통과하면서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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