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번 프리웨이 유료도로 일부 구간의 통행료가 2년여만에 처음으로 인상된다.
OC 교통국은 2일부터 91번 유료도로 동쪽 방향 오후 3~4시 사이 매주 금요일 통행료를 75센트 인상, 10.25달러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교통국은 차량 통행량에 따라서 요금을 적용해 왔으며, 이 시간대의 통행량이 늘어나 요금을 인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통행량이 줄어들어 요금 인하를 계속해 왔다.
교통국은 운전자들의 유료도로 이용 시간, 날짜, 통행 방향에 따라서 다양하게 요금을 적용해 오고 있고 최저 1.30달러에서 최고 10.25달러이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에 요금을 33차례에 걸쳐 인하해 왔다.
윌 캠튼 OC 교통국장은 “운전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CTA는 개인회사에서 건립한 91번 프리웨이 노선을 지난 2003년 매입했다. 현재 91번 프리웨이에서 행해지고 있는 공사는 통행료 660만달러의 일부 기금으로 241번과 71번 사이에 동쪽 방향 1개 노선 확충을 위한 것이다. 새 통행료에 관한 내용은 www.octa.net/91tolls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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