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제공하는 무료 식료품 배급(CSFB) 행사에 한인 노인 1,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 무료 식품이 절실한 저소득층 한인 노인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 연장자센터(소장 박창형) 주관으로 15일 무료 식료품을 배포한 한인타운 제일 침례교회와 다운타운 주님의 영광교회 등에는 1,2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곳의 식료품 배급 장소에는 한인 노인 수 백여명이 길게 줄을 서 준비한 1,000여개의 식료품패키지가 동이나 여분으로 준비된 식료품 패키지가 긴급 배포되기까지 했다.
이날 한인 노인들에게 배포된 패키지에는 쌀, 주스, 땅콩버터, 시리얼, 치즈, 야채 통조림 등 2인 가족이 1개월간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담겨있었다.
한인 노인 대부분은 미리 준비한 카트에 30파운드에 달하는 음식 패키지를 받았으니 일부 노인들은 카트가 없어 패키지를 들고 가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무료 식료품 배급행사는 오는 22일, 다음 달 1일과 7일에도 계속된다.
22일 오전 9~12시에는 올리브 노인 아파트(740 S. Olive St.), 7월1일 오후 1시~3시는 선랜드 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vd. Lake View Terrace)와 주님의 영광교회(1801 S. Grand Ave.)에서 무료 식료품이 배포되며 7월7일 오전9시~정오에는 빌라 플라워 노인 아파트(1020 S. Flower St.)에서 진행된다. 문의 (213)739-7888
<김진호 기자>
15일 한인타운 제일침례교회에서 줄을 길게 늘어 선 한인 노인들이 LA리저널 푸드뱅크 관계자들로부터 식료품을 받고 있다. 푸드뱅크측은 이날 한인 노인 1,200여명에게 쌀과 쥬스 등 식료품 30파운드씩을 무료로 제공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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