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최고의 미인을 뽑는 ‘2010년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18일 오후 7시 이벨 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선을 통과한 남가주 대표미인 1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수준 높고 열띤 대회였다는 것이 심사위원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평이다.
전원 월드컵 치어 재즈댄스로 개막… 박수갈채
심사위원장 “참가자 수준 어느 때보다 높아”
◎…개회선언과 함께 행사의 화려한 막이 오르며 18명의 후보 전원이 ‘월드컵치어 재즈댄스’를 선보이며 하나되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태극전사를 상징하는 붉은 의상은 무대 위에서의 붉은 물결을 과시하며 관중들로 하여금 절로 ‘대~한민국~’을 외치게 했고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해가 갈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특히 올해 그 어느 대회보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평가. 이번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사브리나 케이 프리몬트종합대학 총장은 “자질이 부족한 후보들이 한명도 없었다”며 “모두가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자신의 열정과 끼를 표출해 보기가 매우 흐뭇했다”고 밝히는 등 그 어느 대회보다 열띤 경쟁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가 열린 윌셔 이벨극장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많은 한인들로 가득차 객석에는 행사 내내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객석에는 한인은 물론 타민족 팬들도 구경 또는 좋아하는 후보를 응원하러 나와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생애 가장 큰 대회 참석’이라며 떨리는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밤새 한숨도 못 잤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후보부터 “긴장감이 가시지 않는다”며 복도를 오가며 떨리는 입술로 스피치 연습에 열중하는 후보에 이르기까지 무대 뒤에서도 보이지 않는 경쟁으로 긴장감이 팽팽하게 맴돌았다.
◎…특별 게스트들의 무대도 돋보였다. 진 발레스쿨(원장 진 최)이 이끄는 ‘붉은악마’ 월드컵 치어리더들과 비보이들이 ‘월드컵 샤우팅 댄스’를 선보이며 오는 22일 나이지리아 전에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5월 아시안 아메리칸의 최대 탤런트쇼인 ‘콜래보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클라라 정씨가 이번 대회 선발된 후보들의 시상식 발표에 앞서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양승진 기자>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열린 이벨극장을 찾은 1,000여명의 관객들이 각자 응원하는 미녀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자 플래카드를 들고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환호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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