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원인·교훈
한미학자들 발표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전쟁의 원인과 영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대규모 학술 대회가 LA에서 열린다.
USC 한국학연구소(소장 데이빗 강 교수)와 ‘한미안보연구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USC 캠퍼스 내 ‘데이비슨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25회 연례 한미 안보동맹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한미 안보동맹 차원에서 본 한국전쟁의 유산과 교훈’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24일 오전 9시부터 ‘한국전쟁의 기원’을 주제로 조지아대의 윌리엄 스튜어크 교수(미국 측 시각에서 본 한국 전쟁의 원인)와 스티븐 골드스타인 스미스대 교수(중국 측 입장에서 본 한국 전쟁의 원인)가 각각 발표한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전쟁에 있어서 주요국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한국국방대학원의 황병무 박사(한국 전쟁에 있어 중국과 구 소련의 역할과 책임)와 포틀란드대 멜 거토브 박사(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아시아에서의 미국 개입의 역할 변화) 등이 주제 발표한다.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8시45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4성 장군 출신의 김재창 한국 측 공동의장과 존 H. 틸렐리 미국 측 공동의장이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또한 25일에는 ‘한국전쟁에 있어 한미 양국의 작전적 협조’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래 평화를 위한 한국 전쟁의 교훈’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계속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든 내용이 일반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유엔군 사령관 출신과 한국군 고급 장성들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한미안보연구회는 해마다 한국과 미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되는 한미 안보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방 관계 민간 외교 통로로 활동하고 있다.
(213)740-000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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