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발급사로부터 적용되는 인터체인지 요금은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높게 또는 낮게 적용될 수 있다.
업종별, 거래 방식, 카드의 종류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최적 인터체인지 요금을 적용받게 되는데, 카드 발급사가 요구하는 필수 정보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에는 최적 인터체인지 요금보다 높은 요금을 내야 하며 이것을 ‘다운그레이드’(downgrade)라고 부르고 있다. 거래된 트랜잭션들이 다운그레이드 되지 않고, 최적의 수수료를 적용 받기 위한 네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번 칼럼에서는 그 중에서 두 가지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1. 카드를 직접 단말기에 swipe 하도록 한다.
카드번호를 단말기의 키패드로 직접 입력하는 경우엔 카드 발급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전달되지 않고, 오직 카드번호와 만료날짜만이 전달되기 때문에 사기의 위험이 높을 뿐더러 높은 인터체인지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카드를 직접 단말기에 통과시키는(swipe) 트랜잭션은 물리적 보안이 되므로 사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수수료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말기에서 카드가 잘 읽힐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카드 리더 부분을 닦아주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카드번호를 키패드로 입력하여 일으키는 트랜잭션이 많은 상황이라면 현재 사용중인 카드 프로세싱 회사 또는 뱅크카드 서비스로 연락하여 적절한 수수료를 적용 받기 위한 방법을 의논하도록 한다.
2. AVS(Address Verification System)
이것은 특정 업종(internet, MOTO) 또는, 카드번호를 키패드에 직접 입력하여 트랜잭션을 일으킬 때에 해당한다. 전자상거래, 또는 전화상거래 업종의 경우 트랜잭션마다 주소와 우편번호를 넣어야 하는데, 이때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거나 아무런 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경우 수수료가 높아진다.
(213)365-1122
패트릭 홍 <뱅크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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